중부지방산림청이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와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충청권역 및 대전·세종지역의 사유림 매수를 추진한다.27일 중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백두대간보호구역 및 산림보호구역을 포함한 산림관련 법률에 따른 법정 제한림 등 공익 임지를 우선 매수하며, 총 802ha(124억 원)를 매수할 계획이다.기존 국유림과 가까워 국유림 확대가 가능한 곳도 주요 대상이다.또, 개인간 매도하기 어려운 산도 적극적으로 매수를 검토한다.매수 대금은 일시지급형과 산지연금형으로 지급한다.특히, 일시지급형에 비해 산지연금형은 기준단가
세종시가 ‘조치원·연기 공공주택지구조성 사업’을 본격화한다.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세종조치원·연기 지역 일원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한데 이어 ‘토지이용규제기본법’에 따라 지형 도면 등을 10일 고시했다.이번 사업은 정부의 공공주도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 국민주거 안정 실현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사업이다.청년층 등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지원하고 주택시장 안정을 도모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제공하는 게 주목적이다.공공주택지구 위치는 세종시 연기면 연기리, 보통리 일원 61만 5,909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및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의 모든 지역이 투기지역에서 해제된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제62차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위원장: 기재부 제1차관)를 열어 서울시 11개구(성동·노원·마포·양천·강서·영등포·강동·종로·중·동대문·동작구)에 대해 주택 투기지역 요건 충족 여부를 심의하고, 해당 지역에 대한 주택 투기지역 지정을 해제하기로 의결했다.이번 주택 투기지역 해제는 주택가격 지속 하락, 거래량 감소 등에 따라 주택 투기지역 유지 필요성이 낮아지고, 시장 연착륙 지원이 필요한 점 등을 반영했다.다만,
현대건설은 대전시 중구 선화동에 주상복합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견본주택을 9일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간다.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84㎡~174㎡ 총 85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전 가구가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면적별 세대수는 ▲84㎡A 386세대 ▲ 84㎡B 106세대 ▲ 84㎡C 41세대 ▲ 84㎡D 42세대이다. 또 ▲105㎡ 181세대 ▲108㎡ 36세대 ▲149㎡ 2세대 ▲162㎡ 1세대 ▲174㎡ 2세대 등 다양하다.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접수할 수
대전도시공사와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7일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견본주택을 본격 개관한 가운데 사전 방문을 예약한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는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갑천지구 2BL)에 지하 2층~지상 20층, 15개동, 전용면적 84~122㎡, 총 9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는 대전도시공사와 계룡건설이 함께 선보이는 만큼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 분양시장에서 보기 힘든 100%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공간활용도를 높였고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5Bay 구조(일부타입
전임 집행부 전원을 해임하고 사업 정상화에 돌입한 서울 강북구 미아2구역이 또다시 내홍에 휩싸였다. 이번엔 해임 총회를 주도했던 신속추진위원회 내부에서 위원장 비리 폭로전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새 비대위 체제에서도 잡음이 끊이질 않으면서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 전임 집행부 전원 해임하고도…끊이지 않는 비리 폭로전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임 집행부 해임을 주도한 미아2재정비촉진구역 신속추진위원회(비상대책위원회) 내부에서 최근 정모 위원장에 대한 부정·비리 폭로가 잇따르고 있다. 정 위원장이 벌써부터 특정
대전도시공사와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7일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갑천지구 2BL) 일원에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는 지하 2층~지상 20층, 15개동, 전용면적 84~122㎡, 총 936가구 규모다. 이중 공공분양은 ▲84㎡A 216가구 ▲84㎡B 258가구다. 민간분양은 ▲119㎡A 145가구 ▲119㎡B 139가구 ▲119㎡C 80가구 ▲119㎡D 80가구 ▲122㎡ 18가구다.분양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청약(해당·기타지역), 21일 2순
포스코건설이 4일 대전에서 '둔산 더샵 엘리프'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1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 1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23일 발표한다. 정당 계약은 내달 7일~13일까지 진행한다.'둔산 더샵 엘리프'의 1순위 청약 자격을 살펴보면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다. 만 19세 이상의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거주자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상관 없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다. '둔산 더샵 엘리프'는 대
지난 2일(토), 서울 용산구 보광로 일대에 위치한 한남2구역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 부재자 투표가 중단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 소속 아르바이트 직원이 업무 지시를 착각해 조합 사무실에 들어간 것이 화근이 되어 롯데건설과 대우건설, 조합 간 마찰이 발생한 것이다.당시 롯데건설 직원은 투표 직전 조합 사무실에 대우건설 소속 직원이 무단 잠입했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약 1시간 가량 투표가 중단됐다. 롯데건설 측은 “대우건설 직원이 부재자 투표용지에 접근한 뒤, 조합원 개인정보가 담겨 있는 조합 컴퓨터에서
한화건설은 28일 '포레나 대전학하'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한다.대전시 유성구 학하동 676-1 일원에 들어설 '포레나 대전학하'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21개 동, 전용면적 59~84㎡, 2개 단지 규모다.총 1754가구(1단지 1,029가구, 2단지 725가구) 중 임대를 제외한 872가구(1단지)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84㎡ 872가구 단일 면적이다.한화건설은 '포레나 대전학하'에서 포레나만의 특화된 설계와 커뮤니티시설을 선보인다. 단지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켰다
세종시 '행복아파트' 과 '신흥사랑주택'이 24일부터 42세대에 대한 입주신청을 접수한다.이번 모집은 행복1차(도램마을 8단지) 35세대, 신흥사랑주택 7세대로 전용면적 26∼51㎡형이며, 임대조건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 보증금 204만8000원∼338만1000원, 월 임대료 4만∼6만7천원정도 수준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22. 10. 4.) 기준 세종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신흥사랑주택의 경우 만65세 이상)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한 입주자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순위별 자격요건은 ▲ 1순위- 이주민,
정비업계는 한남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에서 롯데건설(대표 하석주)과 조합 간 유착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불법 사전 홍보관 운영에 공사비 초과 제안, 매표성 금품 살포까지 롯데건설의 도 넘은 위법 행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조합이 이를 사실상 묵인·방조하고 있어 조합원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것이다.이날 정비업계는, 한남2구역 시공사 입찰에 참여한 롯데건설이 오는 29일 예정된 1차 합동설명회 이후 운영 가능한 개별 홍보관을 지난달 말부터 서울 서초구 ‘르엘 갤러리’에 열고 수주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한남
롯데건설이 정비사업 수주전에서 금품살포 혐의로 고발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건설은 앞서 올해만 2번 관련 형사처벌을 받은 바 있어 브랜드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중처벌도 우려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2구역 조합원 A씨는 지난 11일 법무법인(유한) ‘여기’를 통해 롯데건설의 담당팀장 B씨와 담당직원 C를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위반으로 고발했다.A씨는 B씨와 C씨 등이 한남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인근 공인중개사들에게 단독 홍보를 요청, 금품
7900억원 규모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지에서 시공사 입찰에 참여한 롯데건설이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살포한 정황이 드러났다. 조합원들이 운영하는 업소에 광고비 명목으로 금품을 우회 지급한 것인데, 수법만 더 은밀하고 교묘해졌을 뿐 금품 향응으로 ‘조합원 표심 얻기’ 공세가 뿌리 뽑히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광고비 명목으로 조합원에 금품뿌린 롯데건설7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한남2구역 일대 호프집과 가구집 등 상점 30곳과 공인중개업소 70곳 등 약 100곳에 달하는 업소와 옥외광고 계약을 맺고 총 3억
서울시 공공지원 시공사 선정기준 위반 논란을 빚고 있는 롯데건설의 한남2구역 혁신설계안이 이번에는 '디자인 모방' 의혹에 휘말렸다. 혁신설계안에서 제시한 ‘스카이 커뮤니티’ 외관이 수도권 한 재개발 사업지의 조감도와 한눈에 보기에도 별반 차이가 없어서다. 지난해 한 재건축 사업지에서도 디자인 표절시비로 한차례 홍역을 치른 롯데건설의 혁신설계가 재차 논란을 빚으면서 자체 설계 역량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는 모양새다.▶ 롯데건설 한남2구역 스카이 커뮤니티 '외관 디자인 모방' 논란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대전의 미래 가치를 누릴 수 있는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가 유성구 도안2단계에 10월 분양한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도안지구 2단계 특별계획구역(27.28BL)에 위치하고 있다.이곳에 지하 4층~지상 38층, 11개 동 총 1754세대(분양 1375세대, 임대 379세대)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부원건설과 우미건설이 시공을 맡았다.전용 면적별 세대수는 ▲84㎡A 668세대 ▲84A1㎡ 4세대 ▲84B㎡ 119세대 ▲84B1㎡ 64세대 ▲84C㎡ 152세대 ▲84C1㎡ 68세대다.또 ▲84D㎡ 399세대 ▲
롯데건설이 한남2구역 수주전에서 제시한 혁신설계가 서울시 도마 위에 올랐다. 공공지원 재개발 사업에서 혁신설계를 평당공사비와 함께 직접제안하는 것은 서울시 고시에 위배되는 데다 앞서, 한남3구역 입찰 당시 서울시가 유사한 사례에 직접 철퇴를 내린 바 있어서다.이번 사례가 브레이크 없이 진행되면, 서울시가 직접 세운 기준의 의미가 퇴색될 뿐 아니라 선례와의 형평성 논란에도 휘말릴 수 있는 만큼 아무런 제재 없이 넘어가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서울시 고시 위반에도 '혁신설계+평당공사비' 제안한 롯데건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충남 천안‧공주‧논산이 21개월 만에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국내외 경기 침체와 금리 급등에 따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지역 부동산 시장에 다소나마 숨통이 트이고,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21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천안‧공주‧논산 등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조정대상지역 해제에 따라 천안‧공주‧논산은 오는 26일부터 비규제지역으로 분류된다.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면제받고, 1세대 1주택 양도세 비과세를 2년 실거주에서 2년 보유로 적용받는다
세종시에 내려졌던 부동산 3중 규제 가운데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 규제가 해제된다.정부는 21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와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오는 26일부터 세종 지역에 대한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 규제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이번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 규제 해제로 세종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40%를 넘지 못하도록 하는 등의 대출 규제가 다소 완화(50%)될 전망이다.이로 인해 무주택 서민의 내집 마련 기회가 확대되는 것은 물론,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가 어느 정도
국토교통부와 LH는 19일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 생활권(UR1·UR2)에서 모듈러 통합공공임대주택 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에는 국토부 이원재 제1차관, 고기동 세종시 부시장, 김규용 대한건축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모듈러 통합공공임대주택 사업의 시작을 축하했다.모듈러주택은 외벽체, 창호, 전기배선, 배관, 욕실, 주방기구 등 자재와부품의 70~80%를 공장에서 박스 형태로 사전 제작해 현장에 운반한 뒤 설치하는 탈현장 건설공법(OSC, Off-Site Construction)을 활용한 주택이다.기존 철근콘크리트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