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초 폭우에 무너진 뿌리공원 하상주차장 안전펜스가 3개월이 다되도록 복구되지 못한 채 위험 안내 현수막만 내걸고 몇 가닥 끈으로 임시 조치돼 있다.제보한 시민 A 씨는 "태풍도 다 지나갔고, 9월 중에는 보수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것마저도 지키지 않았다"라며 "단 1번의 폭우에 무너진 안전펜스도 의심스럽지만 주민의 안전을 방치하는 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의 사후 대처도 정말 개탄스럽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지난 8월 뉴스티앤티 기자와의 통화에서 "안전펜스를 원상복구해도, 비가 오면 또 쓸려나가고
대전 중구 뿌리공원 하상 주차장 안전 팬스가 지난 7월 초 내린 폭우에 무너진 채, 한 달이 넘도록 방치되어 있다. 이곳 뿌리공원 하상 주차장은 지난 7월 8일 금산 지역에 내린 폭우로 많은 양의 빗물이 유입되고 급물살이 흐르면서 차량 3대 침수, 주차장 데크 난간 유실, 수변무대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었다.
대전 중구 유천동 버드내아파트 2단지 유등천변 산책로에 7월 초 집중호우 때 떠내려온 쓰레기를 모아놓은 쓰레기 더미가 곳곳에 방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