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보다 확진환자가 3명 추가로 발생해 국내 환자가 총 1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13번째 환자는 지난달 31일 귀국한 교민 1명으로 28세 한국인 남성으로 알려졌다. 이 환자와 함께 1차로 귀국한 우한 교민은 368명으로, 나머지 367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14번 환자는 40세 중국인 여성이다. 이 환자는 일본에서 감염돼 입국한 것으로 추정되는 12번째 환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15번째 환자는 43세 한국인 남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잠복기 감염자(국내 3번째 및 4번째 확진자)가 국내에 들어 온 것이 연이어 확인되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파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3번째 및 4번째 확진자 모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지난 20일 귀국했으며, 당시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열감, 오한 등 몸살기 등으로 국내 의료기관을 방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을 받았다.27일 질병관리본부(이하 '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확진을 받은 3번째 환자(54세 남자, 한국인)는 증상 발현 후 의료기관 방문 및 호텔 체류 등이 확인
국내에서 네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55세 남자, 한국인)가 발생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문했다가 지난 20일 귀국했으며, 27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됐다.이 환자는 귀국 하루 뒤인 21일 감기 증세로 국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25일 고열(38℃)과 근육통이 발생해 의료기관에 재방문한 뒤 보건소에 신고돼 능동감시를 받았다.이후 26일 근육통 악화 등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폐렴 진단을 받고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됐으며, 같은 날 국가지정입원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국내에서도 세 번째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26일 오전 국내 세 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54세 남자, 한국인)를 확인했다고 밝혔다.본부에 따르면 이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거주하다가 지난 20일 일시 귀국했으며, 당시엔 별다른 증상이 없었다. 그러나 귀국 이틀째인 22일부터 열감, 오한 등 몸살기를 느껴 해열제를 복용하며 지내다가, 어제(25일) 간헐적 기침과 가래증상이 발생해 1339